다이어트에 대한 결심은 일 년에 한 번씩하고 지나가지만 항상 작심삼일이거나 자주 찾아오는 위기와 치팅데이로 그 결심이 무색해지는 일이 많았습니다.그간 집안에 아프신 분도 돌아가신 분도 계셔서그 충격에 시작하게 된 반쪽이와 저의 건강 돌보기..그 첫 번째는커피와 술을 끊는 일이었습니다..ㅠㅠ집에 있던 커피머신을 처분하고 선반을 가득 채우던 스낵과 안주거리들을 정리한 뒤에.. 차츰 커피와 술을 멀리했습니다.두 번째는 운동동네 헬스장을 끊고 돈 아까워 가기 시작한 게 벌써 2년이 넘었네요.. 근력도 근력이지만 뛰면서 땀 흘리는 만족감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세 번째는 식단가장 어렵고도 귀찮은 일 같습니다.. 달고 튀기거나 가공된 음식들.. 몸에 안 좋은 건 알지만 너무나 우리 생활에 밀접해 있어서 완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