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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치인 날, 혼자 읽고 울었던 책 3권 | 언어의 온도 리뷰 + 보통의 언어들 감상 후기

하루가 끝났는데 마음이 더 피곤한 날, 이 세 권의 책이 나를 안아주었다일상 속 관계에서 지친 날이 있습니다.사소한 말 한마디, 무심한 표정 하나에도 마음이 무너지는 날.누군가에게 털어놓기는 어렵고, 그렇다고 혼자 감당하기엔 너무 무거운 감정들.그럴 때, 사람 대신 책을 꺼내듭니다.오늘은 그런 날, 내 감정을 조용히 안아주고 다독여준 세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1. 언어의 온도 : 이기주| 말은 마음의 체온이다. 말에도 온도가 있다.이 책은 말의 무게와 온도에 대해 곱씹게 만듭니다.기자 출신 작가 이기주는, 우리가 얼마나 쉽게 말로 상처 주고받는지, 그 상처가 얼마나 오래 가슴에 남는지를 조용히 이야기합니다.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지만, 말 한마디에 마음이 무너질 수도 있다.특별한 기술이나 해결책..

무기력한 요즘, 당신에게 꼭 필요한 책 3권 | 게으름도 습관이다 요약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 했는데 왜 이렇게 지치지?눈을 떠도 일어날 힘이 없고, 머릿속은 해야 할 일로 가득한데 손은 움직이지 않습니다.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멍한 하루가 반복된다면—그건 단순한 게으름이 아니라 ‘무기력’일 수 있습니다.오늘은 그런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다시 천천히 일상으로 돌아오는 길을 함께 걸어줄 책 3권을 소개합니다.이 책들은 우리에게 “더 열심히 해”가 아니라, “지금 그대로도 괜찮아”라고 말해줍니다.1. 게으름도 습관이다 : 최명기 | 게으름, 뇌가 보내는 구조 신호일 수 있다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최명기 박사는 게으름을 단순한 의지 부족이 아니라 잘못 형성된 뇌의 회피 습관으로 봅니다.즉, “하기 싫다”는 마음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뇌가 보내는 신호일 수 있다는 거죠.책은 ..

자존감 낮을 때 읽으면 좋은 책 3권 추천 (요약포함)

왜 나는 항상 부족하다고 느껴질까?누구나 자존감이 낮아지는 순간이 있습니다.사소한 실수에 자신을 탓하고, 사람들의 말 한마디에 하루 종일 기분이 무너지고, 남들보다 뒤처진 것 같아 초조해질 때가 있죠.이럴 때 필요한 건 ‘괜찮아’라는 말보다, 나를 근본적으로 회복시켜 줄 실천적 지침입니다.오늘은 그런 시기에 읽으면 좋은 자존감 회복 도서 3권을 소개합니다.각 책의 핵심 메시지를 살펴보고, 어떤 사람에게 특히 도움이 될지, 실제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비교해보았습니다.1. 자존감 수업 : 윤홍균 | 자존감은 훈련 가능한 습관이다이 책은 자존감을 단순한 감정이나 성격이 아닌 '생활 습관’으로 정의합니다.윤홍균 정신과 전문의는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자존감이 낮아지는 원인과 그 회복 과정을 체계적..

딸기 위에 뿌려진 두바이 초콜릿

오랜만에 올리는 일상이야기 입니다.주말에 신발 살 일이 있어 쇼핑몰에 갔다가 북적이는 사람들 사이로 달콤한 냄새가 솔솔~ 넓은 쇼핑몰 복도 중간에 차려진 가게에서는 딸기 위에 초콜릿을 올려주고 있었습니다.어린아이를 둔 부모나 십대 이십대 젊은이들이 하나씩 사먹고 있길래 뭔가 하고 구경하는데 옆에서 딸아이가 소리칩니다." 두바이 초콜렛!!! "전에부터 유튜브 쇼츠에서 주구장창 보면서 먹고싶다던 그 두바이 초콜릿.. 유명하고 뭔가 많이 들어가는건 알겠는데 초콜렛 하나에 2-3만원은.. 너무하다 싶어서 모른체 했지요..위 사진에도 잘보시면 손님 머리위로 점원이 들고 있는 아담한 사이즈의 두바이 초콜릿 딸기컵이 보이실겁니다..사진은 왕만한데.. 정작 나온 옆의 두바이 초콜릿 딸기컵은.. 종이컵 높이에 좀 넓은..

고명환의 1000일 긍정확언 : 고전이 답했다

고명환 작가의 '고전이 답했다'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고명환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예능 프로그램 속 밝고 유쾌한 모습이 먼저 떠오릅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많은 이들이 모르는 극적인 인생 전환의 순간이 있습니다. 교통사고로 생사의 경계에 섰던 그는, 이후 인생을 다시 써 내려가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그 여정 속에서 ‘고전’을 붙잡았습니다. 단순한 흥미가 아니라, 진짜 삶의 해답을 찾기 위한 필사적인 공부였습니다. 그 결과물이 바로 『고전이 답했다』입니다.책은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행해야 하는가?”라는 세 가지 큰 질문은 단순히 철학적인 사유를 넘어, 우리 모두가 일생 동안 반복해서 던지는 본질적인 고민입니다. 고명환 작가는 이 질문들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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