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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만에 다시 월드시리즈로!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어젯밤은 그야말로 지옥과 천국을 오가는 날이었습니다.정규시즌 내내 1위자리를 굳건하게 지켜오던 블루제이스.뉴욕양키스를 가볍게 제낄때만해도 우리 정말 달라졌구나! 하고 있었는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에서 시애틀에 2-0으로 시리즈를 뒤지고 있다가 부랴부랴 2-2로 따라붙었었죠..5번째 게임에서 감독의 'mlb역사상 가장 멍청한' 결정으로 투수교체로 만루홈런을 맞고 다시 3-2로 시리즈를 뒤쳐지게 됩니다.다시 돌아온 토론토에서 여섯번째게임에 다시 돌아온 불난 배트와 괴물루키의 피칭으로 시애틀을 짓밟고 시리즈 3-3 타이마지막 게임 7이 있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간절한 마음으로 게임을 지켜보는데 예상과 달리 잘해주는 시애틀 피쳐, 그리고 불이 갑자기 사그라든 믿었던 토론토 타자들...게임 1:1의 무승부..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 : 고(故)백세희 작가의 따뜻한 위로

불안한 마음에 건네는 솔직한 고백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요.처음 이 제목을 봤을 때 많은 사람이 멈칫했을 것입니다.죽음을 입에 올리면서도 떡볶이를 이야기하는 이 모순적인 문장이 이 시대 청춘들의 진짜 마음을 대변했기 때문입니다.『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작가 백세희가 정신과 상담을 받으며자신의 내면을 솔직하게 드러낸 기록입니다.불안과 우울, 그리고 자존감의 문제를그 어떤 미화 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책입니다.작가와 책 소개백세희 작가는 광고회사에서 일하다기질적 우울증(기분부전장애)과 불안장애 진단을 받고10여 차례에 걸친 상담을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그 상담 내용을 정리한 것이 이 책이며,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마음속 이야기들을있는 그대로 꺼내놓으..

기내식스타일 런치박스? 홍콩빵집 루컬러스 중독된다..

캐나다에 쇼핑몰을 가면 있는 푸드코트, 쇼핑몰마다 다르긴하지만 대부분 비슷한 식당들이 있습니다. 햄버거, 타이누들, 중국식밥&누들, 치킨요리나 그리스음식 등 늘 비슷한 선택지 였는데, 오늘은 중국인들이 많은 동네 쇼핑몰을 갔더니 왠 빵집 하나가 푸드코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사실 빵집이나 카페는 쇼핑몰 입구쪽에 대부분 크게 있는데 푸드코트에 있길래, 여기서 빵이 팔리나?? 하고 의아해하면서 쓱 메뉴한번 보니 뭐 홍콩식인지 중국식 같은 소박한 점심메뉴에 빵, 밀크티 등 보편적인 홍콩식당 음식을 팔고 있었습니다.가격도 Yumi Legend 에 비하면 비싸지만 고물가 시대에 10불이내 런치는 저렴한 편이라 가성비 따지는 저로써는 관심이 가긴했습니다. 찐 레전드 가성비 맛집! 차이니즈 레스토랑 ‘유미 레전드’코로..

캐나다에서 꼭 먹어야 하는 베트남 쌀국수

베트남 음식인데 왜 꼭 캐나다에서 먹어야 할까요?이유는 바로 싼 소고기 값에 넉넉하게 들어간 고기고명이나 육수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 저 국물은 msg라고 하지만.. 일단 한국에 유명 쌀국수집이랑은 완전 다른느낌.. 기본에만 충실한(?) 쌀국수입니다.가격이 많이 사악해졌습니다.. 코로나 전후가 엄청난 차이이긴했지만 그 전에만 하더라고 쌀국수는 한국에 잔치국수 사먹듯 싼 값에 배불리 먹는 음식이었습니다. 한그릇 양껏 먹는데 10불정도 밖에 안하던 시절이었는데..그릇도 작아지고 고기양도 줄어서는 18불 이라뇨...ㅠㅠ이제는 쌀국수가 꼭 땡길때만 먹는 스페셜한 음식이 되어버렸습니다..가장 많이 먹는 고명은 rare beef tenderloin 얇게저민 소안심을 샤브샤브처럼 뜨거운 국물에 올려주거나 담궈주..

치폴레 멕시칸그릴 최애조합은?

가장 애정하는 프렌차이즈 테이크아웃점이 있다면 단연 치폴레! 라고 말할만큼 건강+맛+가격 모두 만족시킨 곳입니다.스타벅스 새 CEO가 이전에 성공시킨 치폴레 앱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주문/옵션을 할만큼 잘 만들었고 덕분에 매번 치폴레 매장을 방문할 때면 긴줄을 피해 자리에 앉아 앱으로 주문/픽업하고 있습니다.아직은 캐나다내에 많은 매장이 있진 않지만 치폴레가 푸드코크에 있는 쇼핑몰에 가면 두말없이 치폴레만 주문합니다.그만큼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않는, 몸에도 미안하지 않고 늘 양도, 가격도 만족스럽습니다.브리또는 너무 많은 양을 브로또로 만들다보니 끝에 가서는 꼭 터져버린 브리또를 손으로 줍줍하면서 지저분하게 먹게되서 개인적으로는 항상 브로또 볼을 시켜서 체면 차리면서 숟가락으로 떠먹습니다.프로틴/밥/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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