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살다 보면, 동네마다 코스트코 하나쯤 있는 건 너무 당연한 풍경이에요. 그래서 솔직히 “새 지점 오픈”이 뭐가 그리 특별할까 싶었죠.그런데 이번엔 상황이 조금 달랐습니다. 제가 살던 지역의 기존 코스트코가 비즈니스 코스트코(도매 전용)로 전환되면서, 일반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코스트코를 근처에 따로 짓게 된 거예요.덕분에 건물부터 주차장, 심지어 주유소까지 전부 새삥으로 탄생한 뉴 코스트코! 😆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픈 날이 드디어 찾아왔습니다.그런데 들려온 소식 하나. 사람들이 오픈 전부터 새벽같이 나와 줄을 선다는 거예요.“아니, 그냥 코스트코인데 굳이 왜…?” 싶었는데,어느새 저도 새벽 6시에 눈을 번쩍 뜨고, 줄 서 있는 사람들 사이에 껴 있더라구요.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