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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 68

중증외상센터 이국종교수의 '골든아워' : 생과 사의 경계에서 인간을 지킨 시간

중증외상센터 이국종교수의 '골든아워'생과 사의 경계에서 인간을 지킨 시간1. 책 소개와 이국종 교수 이야기『골든아워』는 중증외상 분야 권위자 이국종 교수의 생생한 기록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의학 에세이가 아니라, 한 인간이 목숨 걸고 다른 생명을 지켜낸 분투의 기록입니다.드라마 중증외상센터에서도 잘 표현되었듯이 이국종 교수는 닥터헬기, 외상센터, 의료 현실의 모순 등을 몸으로 부딪치며 바꾸려 했던 인물입니다.『골든아워』는 그가 겪은 절박함, 분노, 슬픔, 희망이 모두 담긴 책입니다.그의 하루는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을 붙잡는 시간이었다.2. 골든아워란 무엇인가‘골든아워(Golden Hour)’란 사고 직후 1시간,환자의 생사가 갈리는 결정적인 시간을 말합니다.이 시간 안에 적절한 처치가 이루어지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 가장 따뜻한 수업, 인생의 의미를 묻다

가장 따뜻한 수업, 인생의 의미를 묻다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죽음을 배우면 인생을 더 잘 살 수 있다.모리와 함께한 화요일(Tuesdays with Morrie)은죽음을 앞둔 노교수 모리 슈워츠와그의 제자 미치 앨봄이 나눈 인생 수업을 담은 이야기입니다.단순한 회고록이 아닌,삶의 본질과 사랑, 용서, 죽음, 관계, 행복 등우리 모두가 언젠가 마주할 인생의 중요한 질문들에 대한따뜻하고 지혜로운 답변이 담겨 있습니다.1. 작가 소개와 책의 배경미치 앨봄(Mitch Albom)은미국의 스포츠 칼럼니스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그는 대학 시절, 모리 슈워츠 교수의 수업을 사랑했고졸업 이후에는 바쁜 삶에 쫓겨 그 인연을 잊고 지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그는 우연히 TV에서ALS(루게릭병)에 걸려 죽음을 기다리는 ..

줬으면 그만이지 – 조용한 부자, 진짜 어른의 삶

줬으면 그만이지 조용한 부자, 진짜 어른의 삶세상이 떠들썩한 기부와 홍보로 가득할 때, 묵묵히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간 이가 있습니다. 이름도 내세우지 않고, 생색도 내지 않으며,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고 조용히 걸어간 삶. 김주완 작가의 『줬으면 그만이지』는 바로 그런 한 사람, 김장하 선생의 이야기입니다.줬으면 그만이지. 뭘 더 바래.이 한마디가 책 제목이 되었고, 삶의 태도가 되었습니다.보이지 않게, 그러나 깊게 스며든 사람김장하 선생은 경남 진주에서 한약방을 운영하던 ‘작은 어르신’입니다. 하지만 그분이 걸어온 인생을 들여다보면, ‘작다’는 말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본인은 늘 평범한 삶을 살았다고 말하지만, 50년 넘게 장학금을 나누고 학교를 세워 기부한 그의 삶은, 보통의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

김직선 '해외선물 처음공부' 5분 요약

해외선물, 이제 어렵지 않다!김직선의 해외선물 처음공부해외선물 투자는 고수들만의 영역처럼 느껴지지만, 김직선 저자의 『해외선물 처음공부』는 그런 편견을 깨는 입문자용 교과서 같은 책입니다. 단돈 100만 원으로도 나스닥, 금, 오일, 달러 등 글로벌 시장에 투자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하며, 초보자도 실수 없이 진입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합니다.저자 소개: 김직선김직선 저자는 ‘소액투자 실전 트레이더’로 활동하며, 해외선물 시장에서 수많은 실전 매매 경험을 쌓은 인물입니다. 유튜브, 강의, 커뮤니티를 통해 꾸준히 해외선물 교육과 실제 매매 노하우를 공유해 왔으며, 이번 책을 통해 그동안의 핵심 노하우를 한 권에 집대성했습니다.그는 ‘100만 원으로 시작해도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

마중도 배웅도 없이 – 조용히 스며드는 이별의 감정, 박준 시집

마중도 배웅도 없이조용히 스며드는 이별의 감정사람을 만나고, 사랑하고, 그리고 헤어지는 건 삶의 일부다. 하지만 그 모든 순간이 늘 준비된 것은 아니다. 『마중도 배웅도 없이』는 그러한 ‘예고 없는 이별’에 대해 박준 시인이 건네는 조용한 인사 같은 시집이다.마중도 없었고, 배웅도 없었다.이 한 문장은 시집 전체의 감정을 압축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의 시작과 끝은 어떤 예고도 없이 다가오곤 한다. 박준은 그런 순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그 안에 숨겨진 고요한 진심을 끄집어낸다.나는 그날 그 사람을 마지막으로 본 줄도 몰랐다.그는 이 시집에서 수많은 ‘마지막’의 장면을 꺼낸다. 너무 일상적인 한 순간이, 지나고 보니 끝이었다는 걸 알게 되는 때. 그리고 우리는 뒤늦게 그 순간들을 되새기며, 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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