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요약] 과학, 기술' 카테고리의 글 목록
728x90
반응형

[책요약] 과학, 기술 8

이제 더이상 외우지 말고 시험에 합격하세요!

외우지 않는 공부법공부는 곧 암기라는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시험을 잘 보려면 일단 외워야 하고, 외운 만큼 점수가 나온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손의찬 저자의 『외우지 않는 공부법』은 그 통념을 정면으로 반박합니다. 외우지 않고도 오히려 더 효율적인 공부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이 책은, 기존의 학습방식에 지친 학생들과 수험생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방향을 제시합니다. 이 책을 읽는 순간, 공부는 암기의 싸움이 아니라 ‘이해’와 ‘전략’의 문제임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손의찬 저자는 스스로를 ‘한때 공부를 못했던 학생’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집중력은 5분도 가지 않았고, 교과서조차 끝까지 읽어본 적 없던 고등학생이었지만, 결국 서울대 의예과에 진학합니다. 그 비결은 외우는 데서 벗어나, 공부 자체를 완..

역사를 쓴 건 '총균쇠'가 아니라 '균균균'이었다

균은 어떻게 세상을 만들어 가는가균, 역사의 숨은 설계자우리가 몰랐던 진짜 주인공인류의 역사를 뒤흔든 결정적인 순간들 뒤에는 언제나 '균'이 있었습니다. 영국의 공중보건학자 조너선 케네디는 그의 저서 『균은 어떻게 세상을 만들어 가는가』에서 인류 문명의 흥망성쇠를 이끈 진정한 주역은 '균'이었다고 단언합니다. 그는 런던 퀸메리 대학교에서 글로벌 공중보건을 가르치며, 사회학, 정치경제학, 인류학, 국제관계학 등 다양한 분야의 통찰을 바탕으로 공중보건 문제를 분석해왔습니다.이 책은 약 5만 년 전 호모사피엔스의 등장부터 현대의 코로나19까지, 인류 역사에서 균이 어떻게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는지를 탐구합니다. 케네디는 호모사피엔스가 다른 인류 종보다 우월한 지능이나 문화 때문이 아니라, 아프리카에서의 오랜 진..

유전자의 시선으로 본 인간, 우리는 누구인가?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 책요약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는 영국의 진화생물학자로,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동물행동학을 전공하였으며, 대중에게 과학을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한 인물입니다. 그의 대표작인 『이기적 유전자(The Selfish Gene)』는 1976년에 출간되어 진화생물학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책에서 도킨스는 생물학적 진화의 주체가 개체나 종이 아니라 유전자임을 강조하며,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는 유전자의 생존과 복제를 위한 '생존 기계'에 불과하다고 주장합니다. 도킨스는 생명의 기원을 '자기 복제자'의 등장으로 설명합니다. 이 자기 복제자는 유전자의 원형으로, 생존과 복제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진화시켜 왔습니다. 그 결과, 오늘날의..

완벽하지 않은 뇌, 그 자체로 놀랍다 : 클루지(Kluge) 책요약

완벽하지 않은 뇌, 그 자체로 놀랍다클루지(Kluge)1. 저자 소개개리 마커스는 뉴욕대학교의 심리학 및 신경과학 교수로 활동한 인지과학자입니다.그는 『마음이 태어나는 곳』, 『뇌과학의 비밀』 등 여러 저서를 통해 인간의 인지 구조와 인공 지능 사이의 연결 고리를 탐구해 왔습니다.『클루지』는 인간의 뇌가 비합리적이고 비효율적인 결정을 왜 반복하는가?에 대해진화론적 시각으로 통찰을 제공합니다.2. 클루지란 무엇인가?‘클루지(Kluge)’는 원래 조잡하지만 작동하는 기계장치를 의미하는 말입니다.예를 들어, 고장난 라디오를 테이프와 철사로 간신히 고정해서 작동시키는 것처럼,‘임시방편적 해결책’을 뜻하는 단어입니다.인간의 뇌는 설계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수백만 년에 걸친 임시방편의 결과물이다.즉, 인간의 뇌 ..

중증외상센터 이국종교수의 '골든아워' : 생과 사의 경계에서 인간을 지킨 시간

중증외상센터 이국종교수의 '골든아워'생과 사의 경계에서 인간을 지킨 시간1. 책 소개와 이국종 교수 이야기『골든아워』는 중증외상 분야 권위자 이국종 교수의 생생한 기록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의학 에세이가 아니라, 한 인간이 목숨 걸고 다른 생명을 지켜낸 분투의 기록입니다.드라마 중증외상센터에서도 잘 표현되었듯이 이국종 교수는 닥터헬기, 외상센터, 의료 현실의 모순 등을 몸으로 부딪치며 바꾸려 했던 인물입니다.『골든아워』는 그가 겪은 절박함, 분노, 슬픔, 희망이 모두 담긴 책입니다.그의 하루는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을 붙잡는 시간이었다.2. 골든아워란 무엇인가‘골든아워(Golden Hour)’란 사고 직후 1시간,환자의 생사가 갈리는 결정적인 시간을 말합니다.이 시간 안에 적절한 처치가 이루어지지..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