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 나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이서원이서원 교수는 심리학 박사이자 상담가로서, 30년 동안 3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삶을 함께 성찰해온 인물입니다. 그의 저서 『오십, 나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는 제목부터 단호하고도 위트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오십'이라는 숫자 앞에서 뒷걸음질치고, 이 나이에 뭘 새로 시작할 수 있을까 망설이게 되지만, 이 책은 그 질문에 분명하고 단단한 답을 건넵니다. "재미있게 살아도 괜찮다. 아니, 재미있게 살아야 한다"고.이 책은 중년을 맞이한 우리에게 숙제가 아닌 ‘축제’로서의 인생을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오십이란,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았던 시기를 마무리하고, 이제 나를 위해 사는 시간이다." 그 말은 들으면서도 마음 한켠이 뭉클해졌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