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김이나 '보통의 언어들' | 상처를 어루만지는 문장들

[책요약] 문학, 에세이

작사가 김이나 '보통의 언어들' | 상처를 어루만지는 문장들

미래공 2025. 5. 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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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 보통의 언어들


상처를 어루만지는 문장들
김이나 '보통의 언어들'





누구보다 많은 ‘단어’를 다뤄온 사람,
수많은 히트곡의 가사를 만든 작사가 김이나.
그녀가 작사가가 아닌 ‘사람’으로,
그리고 누군가의 ‘위로자’로 써내려간 책이 바로
보통의 언어들』입니다.

이 책은 특별하지 않은 말들이
어떻게 누군가의 마음을 살피고,
어떻게 상처를 보듬는지 보여줍니다.




『보통의 언어들』은 어떤 책인가요?


김이나 작가는 말합니다.
“말은 사람을 살리기도, 찌르기도 한다”고.
보통의 언어들』은 일상 속에서 무심코 던졌던
단어와 문장들에 대한 진지한 성찰입니다.

그녀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이 겪었던 말의 상처, 말의 힘,
그리고 그 속에서 배운 깨달음을 담담히 전합니다.





1. 상처는 말에서 시작되고, 위로도 말에서 시작됩니다

어떤 말은 흉터로 남고,
어떤 말은 온기가 되어 오래 갑니다.


우리는 때때로 말로 인해 깊은 상처를 받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말 한마디로 살아갈 힘을 얻기도 합니다.
김이나는 언어가 가진 이 양면성을 인정하고,
말을 ‘고르고, 다듬고, 아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2. ‘괜찮아’라는 말이 정말 괜찮은 걸까?

괜찮다고 말하기 전에,
그 사람이 괜찮은지 물어야 했다.


우리가 위로라고 믿었던 말이
때로는 상대를 더 외롭게 만들기도 합니다.
김이나는 그저 듣는 것,
말 없이 곁에 있는 것이 진짜 위로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보통의 언어’는 거창하거나 멋진 말이 아닙니다.
그저 솔직하고, 다정한 말입니다.





3. 나를 위한 말, 나를 보호하는 언어

자기를 위로하는 연습은,
결국 자기를 지키는 연습입니다.



김이나는 자기 자신에게도
따뜻한 말을 건넬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나는 왜 이렇게 못할까’라는 말보다는
‘오늘도 잘 버텼어’라는 말을 스스로에게 해보는 것.
그런 말들이 자존감을 지키는 시작이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4. 언어는 관계의 온도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는 건 거리보다 말입니다.


김이나는 인간관계 속 거리감을 ‘말의 온도’로 설명합니다.
어떤 말은 사람을 밀어내고,
어떤 말은 다시 가까이 끌어당깁니다.

특히 가까운 사람일수록
말을 조심하고, 진심을 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5. 말을 아끼는 용기, 침묵의 힘

침묵이 필요한 순간에 말하는 건,
때로 폭력입니다.


김이나는 꼭 말을 해야만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때로는 말보다 ‘침묵’이 더 큰 메시지가 되기도 합니다.
무언가를 말하기 전에
그 말이 정말 필요한 말인지 돌아보는 태도.
그것이 성숙한 언어 사용의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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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 작가의 말이 특별한 이유


김이나 작가의 글은
자극적이지 않고, 화려하지도 않지만
그렇기에 더 마음 깊이 스며듭니다.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하는 말들이 누군가의 하루를 살게 하기도, 무너지게 하기도 한다는 걸, 이제는 너무 잘 안다.


이 책은 우리에게 말의 무게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가볍게 던졌던 말들이
어떤 날 누군가에게 깊은 흔적이 된다는 걸,
그리고 그걸 알기에 더 조심스러워져야 한다는 걸 알려줍니다.




보통의 언어들』은
말이라는 일상의 도구가 얼마나 섬세하고,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말을 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누군가의 말에
좀 더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보통의 언어가 위대한 이유는,
누구나 할 수 있어서입니다.
누구에게나 따뜻해질 수 있어서입니다.


오늘, 나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보통의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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