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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0 3

작사가 김이나 '보통의 언어들' | 상처를 어루만지는 문장들

상처를 어루만지는 문장들김이나 '보통의 언어들'누구보다 많은 ‘단어’를 다뤄온 사람,수많은 히트곡의 가사를 만든 작사가 김이나.그녀가 작사가가 아닌 ‘사람’으로,그리고 누군가의 ‘위로자’로 써내려간 책이 바로『보통의 언어들』입니다.이 책은 특별하지 않은 말들이어떻게 누군가의 마음을 살피고,어떻게 상처를 보듬는지 보여줍니다.『보통의 언어들』은 어떤 책인가요?김이나 작가는 말합니다.“말은 사람을 살리기도, 찌르기도 한다”고.『보통의 언어들』은 일상 속에서 무심코 던졌던단어와 문장들에 대한 진지한 성찰입니다.그녀는 이 책을 통해자신이 겪었던 말의 상처, 말의 힘,그리고 그 속에서 배운 깨달음을 담담히 전합니다.1. 상처는 말에서 시작되고, 위로도 말에서 시작됩니다어떤 말은 흉터로 남고,어떤 말은 온기가 되어 ..

역사를 쓴 건 '총균쇠'가 아니라 '균균균'이었다

균은 어떻게 세상을 만들어 가는가균, 역사의 숨은 설계자우리가 몰랐던 진짜 주인공인류의 역사를 뒤흔든 결정적인 순간들 뒤에는 언제나 '균'이 있었습니다. 영국의 공중보건학자 조너선 케네디는 그의 저서 『균은 어떻게 세상을 만들어 가는가』에서 인류 문명의 흥망성쇠를 이끈 진정한 주역은 '균'이었다고 단언합니다. 그는 런던 퀸메리 대학교에서 글로벌 공중보건을 가르치며, 사회학, 정치경제학, 인류학, 국제관계학 등 다양한 분야의 통찰을 바탕으로 공중보건 문제를 분석해왔습니다.이 책은 약 5만 년 전 호모사피엔스의 등장부터 현대의 코로나19까지, 인류 역사에서 균이 어떻게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는지를 탐구합니다. 케네디는 호모사피엔스가 다른 인류 종보다 우월한 지능이나 문화 때문이 아니라, 아프리카에서의 오랜 진..

쇼펜하우어의 인생수업 _ 고통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는 법

쇼펜하우어 인생수업고통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는 법아르투어 쇼펜하우어는 19세기 독일의 철학자로, ‘삶은 고통’이라는 다소 냉정한 시각을 가졌던 염세주의 철학의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사람들의 삶이 본질적으로 결핍과 고통으로 가득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단지 부정적으로만 본 것이 아니라, 그 현실을 받아들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깊이 고민했던 철학자입니다.그의 대표 저서인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에서는 인간과 세상의 본질을 철저하게 파헤쳤고, 이 사상은 니체, 프로이트, 톨스토이 같은 수많은 사상가들에게도 영향을 주었습니다.『쇼펜하우어 인생수업』은 그의 철학을 현대인의 삶에 맞게 풀어낸 책입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고통, 인간관계, 행복, 독서 같은 주제를 쇼펜하우어의 시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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