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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가 그리울 때 찾아가는 타코 맛집 : 거스 타코스 (Gus Tacos)

토론토의 거리 모퉁이에서 멕시코의 향이 물씬 풍기는 작은 맛집, 거스 타코스(Gus Tacos)는 정통 멕시코 스트리트 푸드 정신을 간직한 곳입니다. Gus Tacos는 화려한 외관이나 고급 인테리어보다는 간결함, 정직함, 맛과 질에 집중하는 곳이고,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멕시코 음식점입니다. 이곳은 또르띠야와 살사, 고기 요리 등 기본적인 멕시코 음식 구성 요소를 충실히 살리며, 토론토의 푸드 씬에서 “멕시코 음식 좀 한다”는 평을 듣는 곳 중 하나입니다.저도 그런 기대를 안고 이곳을 찾았고, 깔끔한 실내에 한국처럼 주문 키오스크가 잘 되어있어서, 하나하나 음식 사진보면서 잘 모르는 메뉴도 편안하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브레이즈드 포크 토르타(Torta Carnitas), 피시 타코, ..

찐 레전드 가성비 맛집! 차이니즈 레스토랑 ‘유미 레전드’

코로나 이후 캐나다 물가가 끝없이 치솟으면서 이제 한 끼 식사에 15불은 기본, 외식하면 1인당 20~30불은 훌쩍 나가죠. 그래서 자연스럽게 외식 빈도도 줄어들고 있습니다.그나마 캐나다에서 가성비 좋은 차이니즈 레스토랑들이 있어 종종 찾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점심 식사할 곳을 찾다가, 미슐랭 맛집 Pho Le와 같은 플라자에 있는 사람 줄 서는 맛집 ‘유미 레전드(Yumi Legend)’에 다녀왔습니다. 미슐랭맛집 쌀국수 맛집 Pho Le미슐랭 스타미슐랭 스타는 아래처럼 1 스타부터 3 스타까지 있습니다.미슐랭 1 스타 : 고급 요리, (방문을 위해) 멈출 가치가 있음미슐랭 2 스타 : 훌륭한 요리, (방문을 위해) 우회할 가치가 있음futurestudyjournal.tistory.com중국인들은 정말..

밥 없는 우리집 아침식단

캐나다에 사니까..한식재료는 구하기도 힘들고 비싸니까..라는 그럴싸한 핑계로 한식을 자주 먹지는 않는데요..사실 저에게는 한식만큼 어려운 요리가 없습니다.늘 레시피보고 따라는 하지만 들어가는 양념도 복잡하고요리방식도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이라..저희 집엔 반찬도 거의 만들어놓지 않고김치가 없을때도 많답니다^^그리하여 만들어진 아침식단.. 늘 이렇게 차리진 못하지만시간이 되면 물오른 찜기에계란 10분, 당근 7분, 브로컬리 2분으로 쪄내고고구마는 에어프라이어로 20분-30분,그 사이 과일과 매일 먹는 토마토 잘라 올리브유, 소금을 살짝 뿌립니다. 국내산 꿀고구마(햇), 1.5kg, 1박스 - 밤고구마 | 쿠팡현재 별점 4.5점, 리뷰 170317개를 가진 국내산 꿀고구마(햇), 1.5kg, 1박스! 지금 ..

태국음식 어디까지 먹어봤니? 삐농타이 팟타이, 망고스티키라이스

오늘은 평일 낮에 시간이 생겨서 토론토 시내에 있는 타이레스토랑, 태국음식점을 찾아갔습니다. 구글리뷰가 좋기도 했지만 치솟는 인플레이션 물가에 런치스페셜이 15불대에 저렴하게 형성되어있어서 퀄리티도 확인차 다녀왔습니다.Pii Nong Thai Bayview삐농 타이, 지점이 몇 군데 있는데 베이비뷰길에 있는 이 곳은 길거리 주차를 해야해서 한두바퀴 돌다 가게 앞에 운좋게 주차를 하고 들어갑니다.오픈 11시에 맞춰서 첫 손님으로 입장.깔끔한 실내에 화려한 벽과 장식들, 태국을 연상케합니다.자리에 앉아 벽면에 QR코드를 찍으니 런치스페셜 메뉴가 나옵니다1번 메인 메뉴들 중에서 하나를 고르고아래 2본 사이드메뉴에서 2개를 고르는 런치메뉴가 15.99타이집 가면 꼭 먹어야 하는 팟타이 + 스프링롤, 망고샐러드 ..

코스트코 신규 오픈! 왜 사람들은 새벽부터 줄 서는 걸까?

캐나다에 살다 보면, 동네마다 코스트코 하나쯤 있는 건 너무 당연한 풍경이에요. 그래서 솔직히 “새 지점 오픈”이 뭐가 그리 특별할까 싶었죠.그런데 이번엔 상황이 조금 달랐습니다. 제가 살던 지역의 기존 코스트코가 비즈니스 코스트코(도매 전용)로 전환되면서, 일반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코스트코를 근처에 따로 짓게 된 거예요.덕분에 건물부터 주차장, 심지어 주유소까지 전부 새삥으로 탄생한 뉴 코스트코! 😆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픈 날이 드디어 찾아왔습니다.그런데 들려온 소식 하나. 사람들이 오픈 전부터 새벽같이 나와 줄을 선다는 거예요.“아니, 그냥 코스트코인데 굳이 왜…?” 싶었는데,어느새 저도 새벽 6시에 눈을 번쩍 뜨고, 줄 서 있는 사람들 사이에 껴 있더라구요.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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