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평일 낮에 시간이 생겨서 토론토 시내에 있는 타이레스토랑, 태국음식점을 찾아갔습니다. 구글리뷰가 좋기도 했지만 치솟는 인플레이션 물가에 런치스페셜이 15불대에 저렴하게 형성되어있어서 퀄리티도 확인차 다녀왔습니다.

Pii Nong Thai Bayview
삐농 타이, 지점이 몇 군데 있는데 베이비뷰길에 있는 이 곳은 길거리 주차를 해야해서 한두바퀴 돌다 가게 앞에 운좋게 주차를 하고 들어갑니다.
오픈 11시에 맞춰서 첫 손님으로 입장.
깔끔한 실내에 화려한 벽과 장식들, 태국을 연상케합니다.

자리에 앉아 벽면에 QR코드를 찍으니 런치스페셜 메뉴가 나옵니다

1번 메인 메뉴들 중에서 하나를 고르고
아래 2본 사이드메뉴에서 2개를 고르는 런치메뉴가 15.99
타이집 가면 꼭 먹어야 하는
팟타이 + 스프링롤, 망고샐러드 와
크리스피 허니진저 치킨 + 스프링롤, 밥을 주문했습니다.

접시들 조차 라이스페이퍼 무늬의 삐농타이, 벌써 군침이 돕니다.

새콤한 망고샐러드는 입맛을 돋구기에 충분했고 간간히 씹히는 구운 땅콩은 고소함이 배가 됩니다.

너무나 사랑하는 스프링롤은 얇은 피가 바삭 씹히면서 각종 채소가 터져나와 같이 나온 플럼소스와 궁합이 너무 좋습니다.


치킨 팟타이, 두부도 들어가 있고 아삭한 숙주와 볶은 땅콩이 있습니다. 유명 타이 프랜차이즈인 타이익스프레스에 비해서 간이 세지 않아서 자꾸 먹어도 질리지않은 맛입니다.
그리고 오늘 먹진 못했지만 다음을 기약하는 디저트
Mango sticky rice 입니다.

찹쌀밥같이 양념해서 놓고 망고랑 먹는(?) 디저트 같은데 요즘 쇼츠에서 난리인 이 디저트.. 한국 약밥 느낌도 나고.. 다음에 꼭 먹어보고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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