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운 겨울날, 뜨끈한 국물은 몸과 마음까지 행복하게 해 주는 것 같아요. 가끔은 콩나물 팍팍 든 전주콩나물국밥이 살이 오동통했던 24시 순대국밥이 기사식당 해장국에 감자탕, 육개장...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던 갈비탕과 설렁탕.. 생각만 하면 군침 돌고 너무 먹고 싶은 게 많지만.. 캐나다에서는 사 먹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네요.. 한국음식점도 집에서 많이 떨어져 있어서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집에서 많이 해서 얼려놓고.. 그렇게 한국음식에 대한 그리움을 떨쳐 보내고 있답니다^^ 이번엔 손만두를 빚었어요~ 물론 비비고에서 나온 불고기만두나 다른 한국 만두들을 근처 중국마트나 코스트코에서 손쉽게 살 수 있지만.. 뭔가 그 어릴 때 엄마가 해주던 맛? 같은 거 있잖아요.. 자극적이지 않고, 고기 듬뿍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