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마음에 건네는 솔직한 고백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요.처음 이 제목을 봤을 때 많은 사람이 멈칫했을 것입니다.죽음을 입에 올리면서도 떡볶이를 이야기하는 이 모순적인 문장이 이 시대 청춘들의 진짜 마음을 대변했기 때문입니다.『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작가 백세희가 정신과 상담을 받으며자신의 내면을 솔직하게 드러낸 기록입니다.불안과 우울, 그리고 자존감의 문제를그 어떤 미화 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책입니다.작가와 책 소개백세희 작가는 광고회사에서 일하다기질적 우울증(기분부전장애)과 불안장애 진단을 받고10여 차례에 걸친 상담을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그 상담 내용을 정리한 것이 이 책이며,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마음속 이야기들을있는 그대로 꺼내놓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