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를 어루만지는 문장들김이나 『보통의 언어들』누구보다 많은 ‘단어’를 다뤄온 사람,수많은 히트곡의 가사를 만든 작사가 김이나.그녀가 작사가가 아닌 ‘사람’으로,그리고 누군가의 ‘위로자’로 써내려간 책이 바로『보통의 언어들』입니다.이 책은 특별하지 않은 말들이어떻게 누군가의 마음을 살피고,어떻게 상처를 보듬는지 보여줍니다.『보통의 언어들』은 어떤 책인가요?김이나 작가는 말합니다.“말은 사람을 살리기도, 찌르기도 한다”고.『보통의 언어들』은 일상 속에서 무심코 던졌던단어와 문장들에 대한 진지한 성찰입니다.그녀는 이 책을 통해자신이 겪었던 말의 상처, 말의 힘,그리고 그 속에서 배운 깨달음을 담담히 전합니다.1. 상처는 말에서 시작되고, 위로도 말에서 시작됩니다어떤 말은 흉터로 남고, 어떤 말은 온기가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