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생활] 캐나다 여행, 일상

캐나다 아침, 브런치는 팀홀튼 베이글과 커피로

초이S 2022. 11. 14. 13:57


날씨가 꽤나 초겨울 같아져서 그런지
늘어지게 자고 깨어난 주말아침.. 아니 오전...^^

나는 그간 피곤했었다며 스스로를 위로하며
늦잠의 핑계를 찾고 있는데

아랫층에서 고소한 버터, 치즈 냄새
향긋한 커피향이 솔솔 올라오길래
궁금해 참지못하고... 아니 나 빼고 다먹을까봐
걱정되어 후다닥 내려왔네요..

남편이 차려놓은 늦잠꾸러기를 위한 아침

👏👏👏👏👏👏👍👍👍👍👍

크흑, 이 맛에 결혼합니...까??? ㅎㅎ

고마운데 괜히 머쓱해서 실실 웃어넘깁니다..

아침에 나가 캐나다 국민커피숍
팀홀튼(Tim Horton's)에서 사온
베이글(four cheeses & plain) + 커피 (regular coffee)
그리고 동네마트에서 신선하게 잘라온
Black forest ham 과 제대로 익은 예쁜 아보카도

이거슨 말로만 듣던 케네디언의 브런치인가 ㅎㅎ

ㅎㅎㅎ
무조건 everything bagel 에브리씽 베이글만
고집했는데 플레인과 치즈베이글
버터와의 케미가 기가막히는걸 발견하고는
요즘 온가족이 베이글 아침식사에 푹 빠져있답니다..




여러분도 캐나다에 놀러오시거든..
꼭 아침에 팀홀튼에서 베이글 드셔보세요!!

치킨누들숩도 칠리도 느므 맛있지만..
심플 이즈 더 베스트!

베이글(버터) + 커피

😋
JMT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