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생활] 캐나다 여행, 일상 49

[몬트리올 겨울여행] 퀘벡주 몬트리올 숙소 레스토랑 추천 (ft. 아이와 함께)

[몬트리올 겨울여행] 퀘벡주 몬트리올 가족여행 깨끗한 숙소추천 (ft. 아이와 함께) 토론토에서 차로 6시간 정도 달려 동쪽으로 가다 보면 도로 이정표에서 불어만 나오는 퀘벡주에 도착하게 됩니다 유명한 St-Jacques길도 보이고 미리 찍어둔 네비를 따라 몬트리올을 가로지르는 futurestudyjournal.tistory.com 여행의 둘째 날인가 시내구경을 다녀온 후 오후에 신나게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따뜻한 탕에 몸 녹이며 놀다가 저녁때가 되어 샤워 후 젖은 머리로 내려온 Crossbar 레스토랑입니다. Crossbar 레스토랑 홈페이지는 아래 링크 참조 Restaurants Le Restaurant Crossbar Download the PDF Le Restaurant Crossbar is the..

[몬트리올 겨울여행] 퀘벡주 몬트리올 가족여행 깨끗한 숙소추천 (ft. 아이와 함께)

토론토에서 차로 6시간 정도 달려 동쪽으로 가다 보면 도로 이정표에서 불어만 나오는 퀘벡주에 도착하게 됩니다 유명한 St-Jacques길도 보이고 미리 찍어둔 네비를 따라 몬트리올을 가로지르는 큰 길들 중에 Rene-Revesque Blvd 길로 들어섭니다. 그 큰 길가로 가다 보니 바로 앞에 Holiday Inn이라는 배너가 크게 있어 어렵지 않게 도착했습니다. 건물 바로 오른편(또는 왼편)으로 들어가면 Holiday Inn 호텔의 후문 앞에 잠시 주차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여기 뒤 편으로 해서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는데 체크인하면서 받은 호텔카드(키)를 찍어야 문이 열립니다. 사실 이름 있는 곳이나 호텔만 고집하던 사람이라 Inn이라는 이름이 뭔가 작거나 모텔 같은 느낌일까 봐 걱정했는데.. 다운타..

MBC 나혼자산다 기안84 영국에 가다 편 _ 기안84 영어, 영어울렁증

캐나다에서도 챙겨보는 한국예능 중 하나가 mbc 나혼자산다 인데, 화면 속에 나오는 한국의 삶과 풍경들이 그리워 항상 챙겨보곤 합니다. 그러다가 가끔 외국풍경이나 공감가는 장면들이 나올때면 더 크게 웃고 박수치게 되고 이번 나혼산에서 기안84가 영국 사치갤러리에 작품전시차 가게 된 편이 제겐 그랬습니다. 엉뚱하고 동네바보형 이미지로 사랑받는 기안84가 재미있어서도 있지만 영국에서 애쓰며 몇안되는 영어단어를 쥐어짜 대화하고 어색하고 민망한 상황이 벌어지는 속에서 혼자 견디며 온갖 당황스러움을 이겨내는 기안84의 모습이 예전 이민 초기의 저를 보는것 같아서 많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영어가 익숙하고 잘하시는 분들은 깔깔대며 크게 웃고 omg 하며 뒷통수 잡는 코미디 같은 장면 이었을텐데 저는 웃으면서도 속으로..

캐나다 아침, 브런치는 팀홀튼 베이글과 커피로

날씨가 꽤나 초겨울 같아져서 그런지 늘어지게 자고 깨어난 주말아침.. 아니 오전...^^ 나는 그간 피곤했었다며 스스로를 위로하며 늦잠의 핑계를 찾고 있는데 아랫층에서 고소한 버터, 치즈 냄새에 향긋한 커피향이 솔솔 올라오길래 궁금해 참지못하고... 아니 나 빼고 다먹을까봐 걱정되어 후다닥 내려왔네요.. 남편이 차려놓은 늦잠꾸러기를 위한 아침 👏👏👏👏👏👏👍👍👍👍👍 크흑, 이 맛에 결혼합니...까??? ㅎㅎ 고마운데 괜히 머쓱해서 실실 웃어넘깁니다.. 아침에 나가 캐나다 국민커피숍 팀홀튼(Tim Horton's)에서 사온 베이글(four cheeses & plain) + 커피 (regular coffee) 그리고 동네마트에서 신선하게 잘라온 Black forest ham 과 제대로 익은 예쁜 아보카도 이거..

토론토에 첫 눈

첫 눈이 왔어요~ 사실 이전에 어딘가 어느동네에서 왔을 수도 있지만.. 제가 본 첫 눈이라 이게 첫 눈인겁니다...^^ 어제 오후, 저녁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리며 춥고 축축damp 하다고 느껴지던 날씨가 밤이 되면서 영하로 내려가고 오늘 오전에는 눈 크게 뜨고 찾아야 떨어지는 눈을 한 두개 찾을 수 있었는데.. 이제 점점 눈발이 거세지고.. 아직 쌓이진 않았지만 비듬같이 내리는게 우박(hail)의 느낌도 나고 꽤 우수수 내리고 있네요.. 캐나다는 눈, 비가 풍부해서 일년내내 하늘에서 많은게 떨어집니다.. 한국처럼 장마철은 없어도 하늘이 말라 식물이 시들거나 가뭄이거나 하는건 본 적이 없죠..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을 볼 때면 어른들은 앞마당 눈 쓸고 삽질(shovel)할 생각에 미끌미끌한 운전길 생각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