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식탁은 안전하십니까?

[책밖의세상] 캐나다일상

여러분의 식탁은 안전하십니까?

미래공 2025. 8. 13.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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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한 아주머니가 장바구니를 가득 채운 채 계산대에 서 계셨어요.
빵, 파스타, 감자칩, 소스, 디저트까지… 보면서
‘아… 나도 예전에 이렇게 샀었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땐 그냥 맛있으면 좋은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내가 매일 먹는 게 내 몸을 만든다”는 말이 절실하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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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나름 건강하게 먹으려고 노력중이에요.
거창한 건 아니고, 탄수화물은 조금 줄이고, 대신 신선한 채소랑 살코기, 계란, 아보카도, 과일, 그리고 통곡물빵을 챙기는 거죠.
캐나다에 살다 보니, 로컬 마켓이나 파머스 마켓에서 이런 재료를 구하기가 생각보다 쉽더라고요.
특히 여름에는 신선한 블루베리나 라즈베리가 진짜 달고 맛있어요.

근데 ‘안전한 식탁’이라는 건 단순히 상하지 않은 음식만 의미하는 게 아니에요.
장기적으로 봤을 때 내 몸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식단인지, 노화를 늦춰주는 재료인지도 중요하죠.
예를 들어,

흰빵 대신 통곡물빵
튀기거나 센 불에 굽는 대신 살짝 찌거나 데치기
설탕 듬뿍 과자 대신 베리류나 사과


작은 차이지만, 이런 선택이 쌓이면 몸이 훨씬 가벼워지고 피부나 에너지도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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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엔 ‘건강식=맛없다’고 생각했는데, 해보니까 오히려 맛있어요.
아보카도랑 계란을 통곡물빵 위에 얹고, 옆에 토마토랑 오이만 곁들여도 근사한 브런치가 되고요.
저녁에는 연어를 오븐에 살짝 구워서 아스파라거스와 먹으면, 레스토랑 못지않아요.

여러분의 식탁은 오늘 어떤 재료로 채워져 있나요?
당장은 티 안 나더라도, 5년 뒤, 10년 뒤의 내 건강은 지금 식탁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오늘 장을 보러 가신다면, 작은 것부터 바꿔보세요.
그게 10년 뒤의 나를 젊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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