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한국인가요? 토론토 노스욕 푸드코트

[책밖의세상] 캐나다일상

이곳은 한국인가요? 토론토 노스욕 푸드코트

미래공 2025. 7. 24.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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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에는 예전보다 훨씬 많은 한국 음식점들이 생겨났습니다. 한때는 보기 드물었던 분식점, 한국 베이커리, 카페들도 눈에 띄게 늘었고, 요즘은 외국인들도 자연스럽게 즐기는 모습을 보면 괜히 뿌듯해지고, 한류의 힘도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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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을 늘 그리워하는 한인으로서, 사는 곳 근처에 한국 마트나 음식점이 하나둘 생겨날 때마다 정말 반갑기 그지없죠.

오늘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노스욕(North York) 쪽에 일이 있어, 근처 푸드코트를 찾았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먹을 만한 곳이 별로 없어 한산했던 공간이었는데, 이제는 어느 순간 한국 음식점, 베이커리, 카페, 꽈배기집, 반찬가게까지 들어서면서 마치 한국의 푸드코트를 옮겨 놓은 듯한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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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일반 식당에 비해 푸드코트가 훨씬 저렴해 자주 이용하게 됩니다. 물론 메뉴를 고를 때마다 항상 고민이지만요. 결국엔 가성비 좋고 자주 못 챙겨 먹는 뜨끈한 국밥이나 고기국수를 파는 '멘카츠(MENKATSU)'로 발걸음이 향합니다.

식당 이름은 '멘카츠'지만, 메뉴는 거의 순대국밥 전문점 수준입니다. 가격은 약 13-15 불선 (13,000원~15,000원), 푸짐하고 든든하게 한 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돼지국밥(수육만)이나 순대국밥(순대, 오소리감투)을 자주 먹는데, 오늘은 왠지 다진 마늘이 들어간 감칠맛 가득한 제주 고기국수가 당겨 주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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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기국수는 고기가 넉넉하게 들어 있고,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사계절 내내 어울리는 메뉴입니다. 특히 국물이 너무 시원하고 진해서 몸이 절로 녹는 기분이에요.

순댓국을 굳이 먹겠다는 아이는 순대국밥을 시켜주고
사이드 소금, 새우젓, 다대기 귀엽게 놓여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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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 주문했지만 결국 메뉴는 5개! 조금 과한가 싶기도 했지만, 요즘 멤버들이 다들 잘 먹어서 마음껏 시켰습니다. 돈가스도 추가했고요.

제주 고기국수에 들어간 탱글탱글한 소면은 사실 탄수화물을 줄이려고 하던 중에도 젓가락을 멈출 수 없을 만큼 맛있었습니다. 국물 간도 딱 제 입맛이라 정말 폭풍 흡입하게 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죠.

사이드로 나오는 깍두기도 잘 익고 아삭해서 한 입씩 올려 먹다 보면 어느새 한 그릇을 뚝딱 비우게 됩니다.

게다가 푸드코트 옆에는 한국식 베이커리도 있어 소금빵이나 모카빵 같은 디저트는 물론, 커피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니 정말 완벽한 한 끼 코스입니다.



이 날만을 기다리며 작성하는 한국행 위장스케쥴.zip (한국에서만 가능한)

(스크롤 압박 주의!!!)외국에 살다 보면…특히 혼자도 아니고 가족까지 함께 살다 보면, 한국 방문이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비행기값은 갈수록 오르고, 한 번 가면 기본 3~4주는 있어야 하니,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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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게 먹고 나면 식곤증이 밀려올 만큼 배가 불러 고생(?)할 정도입니다. 이런 한식 푸드코트가 좀 더 집 근처에도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네요.



이렇게 점점 한국의 맛과 분위기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는 건, 이민자에게 정말 소중한 위로이자 행복입니다.
토론토 노스욕에 들를 일이 있다면, 이 한식 푸드코트에서 꼭 한 끼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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