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에 그런 거 있잖아요..
해도 해도 안 느는 거..
사실 관심이 없는 건지, 진짜 실력이 없는 건지
아님 내 기대치가 너무 높은 건진 모르겠지만
아직도 요리는 자신이 없네요;
하지만 괜찮아요, 한국사람들이 유달리 맛에 민감하고
요리를 너무 잘하고 어렵고 복잡한 요리법이 발달돼서 그렇지
캐나다에선 사실 별로 요리 못해도, 아니 한국처럼 할 필요는 없더라고요~

그냥 시중에 파는 스테이크 시즈닝, 소금, 후추 등만 살짝 발라서 굽는 스테이크에, 집에 굴러다니는 아무 채소가 듬성듬성 잘라서 또 스테이크시즈닝이나 소금후추...
유명 스테이크 집에서 사이드에 나오는 버섯향에 basmati rice를 따라 하고 싶었느냐.. 실패한 사이드까지...^^
그래도 Striploin(채끝) 스테이크는 언제나 실망한 적이 없기에 좋아하는 미디엄레어로 구워 근사한 저녁을 만들 수 있습니다~
딱 한 입이면 반한다? 캐나다에서 가장 위험한(?) 초콜릿 가게 Favoris
왜 그럴때 있잖아요..그냥 지나가던 골목에서 달콤한 초콜릿 향기가 확 끌어당기는 순간. 냄새만 맡고도 ‘아, 이건 무조건 사야 해’ 싶은 그런거요.캐나다 퀘벡에 본사를 둔 초콜릿 브랜드 Fa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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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외국에 살다 보면 언제나 한식이 그립고 먹고 싶지만
외국식으로 요리하면 훨씬 간단하고 쉽다는 걸 느끼지요..

내 맘대로 까르보나라 파스타, 좋아하는 페투치니 면에
새우버섯 넣고 소스는 생크림+파마산치즈, 계란노른자!
코스트코에서 세일할 때 쟁겨놓은 파마산가루는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놓도 크림소스 만들 때 요긴하게 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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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딸기밭에서 꼭 먹어야 되는 간식? 푸틴이 뭐냐고?6월 후반에 오픈하는 캐나다 딸기 따기 strawberry picking을 다녀왔습니다. 주변에 많은 농장에서 픽킹체험을 제공하는데 딴 무게만큼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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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외국에 살아 좋은 이유 한 가지를 꼽자면..

프로슈토나 살라미 같은 cold cut meat의 종류가 많고 다양합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등도 한국에 비해 많이 저렴한 편이고요.. 안 드시는 분은 싫어할 수도 있지만..
가끔 먹는 맥주안주엔 이만한 게 없습니다.
통밀크래커에 갈릭허브맛 크림치즈 발라서 오이슬라이스, 프로슈토 또는 살라미 올리면 간단하지만 근사한 핑거푸드가 완성됩니다.
시원한 막걸리에 녹두전, 어리굴젓을 이길 수는 없겠지만
아쉬운 대로 맥주로 속을 달래는 방법입니다~
그래도 캐나다 LCBO에 한국소주, 막걸리가 몇 종류 들어와서 너무나 반갑더라고요.. 다음번엔 집에서 내 멋대로 전을 부쳐서 막걸리 한 잔 해야겠습니다.
캐나다 딸기밭에서 꼭 먹어야 되는 간식? 푸틴이 뭐냐고?
6월 후반에 오픈하는 캐나다 딸기 따기 strawberry picking을 다녀왔습니다. 주변에 많은 농장에서 픽킹체험을 제공하는데 딴 무게만큼 계산하고 나오는 곳도 있고 특정 사이즈 바구니를 가격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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