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코스트코 푸드코트 신메뉴

한국처럼 온라인쇼핑이 잘되어있다면 대부분의 장을 온라인으로 봤을 텐데.. 아직은 그렇지 않은 캐나다에서는 매주 장을 보러 가야 합니다. 한국마트나 중국마트도 가끔 가지만 고물가에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시점에는 코스트코만 한 가성비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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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전부터 돌아다니다가 장 보기 전에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 간단히 배를 채우기로 합니다.

가격은 뭐.. 거의 원가만 받는 것 같습니다.
음료 하나가 0.99불, 천 원인데
핫도그+음료가 1.5불, 천오백 원이면... 핫도그는 얼마일까요?
이 트레이더스 피자만큼은 아니지만 사이즈와 치즈는 넉넉한 치즈피자와, 새로 나온 몬트리올 스모크 미트 샌드위치,
촉촉한 치킨 스트립과 빠질 수 없는 캐나다 푸틴을 시켰습니다.

그냥 치즈 덩어리를 아낌없이 부어주는 푸틴

캐나다 딸기밭에서 꼭 먹어야 되는 간식? 푸틴이 뭐냐고?

코스트코 감튀 위에 큼직하게 올라간 치킨 스트립,
겉은 바삭한 듯하나 너무 드라이하지 않고 촉촉해서
플럼소스와 먹기 좋습니다.

그리고 음료를 시키려다 50전(5백 원)에 딸려오는
왕소시지 핫도그..

그리고 새로 나온 메뉴인 몬트리올 스모크미트는
왠지 몬트리올 현지 맛집보다 비주얼이 더 좋습니다..
다 먹고 나니.. 머스터드 발라먹는 걸 깜빡했네요 ㅠㅠ
샌드위치 한 입 먹고 옆에 큼직한 피클 한 입 먹고 하면 됩니다.

몬트리올 맛집인 슈왈츠 스모크미트가 코스트코 냉동코너에 들어오더니 푸드코트에서도 팔고.. 너무 좋네요^^
샌드위치 빵이 너무나 사랑하는 멀티그래인 치아바타라서 현지보다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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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피자는 저게 한 조각을 반으로 잘라준 겁니다..
너무 크고 치즈가 하도 많아서 무겁습니다..
짭조름한 게 치즈러버면 무조건 좋아하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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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이 먹기에... 좀 많나요?? 개인적인 순위를 매긴다면..
1. 푸틴
2. 스모크미트 샌드위치
나머지는 3위로... 푸틴은..
저도 기름진 거 감자튀김 안 먹는 1인인데..
푸틴 앞에선 고삐가 풀립니다..

푸틴은 진짜... 칼로리 폭탄이긴 한데.. 드셔봐야 돼요...^^

몬트리올 푸틴 맛집, 캐나다에서 꼭 먹어봐야할 푸틴, 라방퀴즈

이쯤이면 푸틴 전도사 같나요??
오늘도 맛있는 한 끼 하고 갑니다~

푸틴이 드시고 싶으신 분은 ❤️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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