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코트나 식당가에서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차이니스 식당을 볼 때면 '우리 한식도 저렇게 팔 면 좋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한국에서도 흔치 않은 한식 뷔페 AYCE(all-you-can-eat, 올유캔잇) 식당이 캐나다 토론토에 상륙했습니다. 처음엔 낙원식당 투고(to-go, takeout) 버전인가 했다가 이름을 보니 기사식당??(kisa restaurant)런치/디너 메뉴 하나를 고르면 사이드 반찬을 무한리필할 수 있는 식당입니다. 완전히 AYCE 식당이라 하기에는 메인은 리필이 안되지만 런치가격(22-26불) 만큼이나 메인 양이 넉넉해서 리필반찬을 많이 먹고 남은 메인은 포장해 오는 손님들이 많았습니다.메뉴는 많진 않지만 돈가스+제육 같은 인기메뉴로만 구성이 되어있어서 양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