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어디까지 먹어봤니? 체리가 주렁주렁 체리따기 체험
캐나다 딸기밭에서 꼭 먹어야 되는 간식? 푸틴이 뭐냐고?6월 후반에 오픈하는 캐나다 딸기 따기 strawberry picking을 다녀왔습니다. 주변에 많은 농장에서 픽킹체험을 제공하는데 딴 무게만큼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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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 온 걸 환영해 _ 헬주방에서 나오는 최고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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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끝나지 않은 나이아가라 당일치기..
아침부터 시작해서 체리피킹-점심까지 먹고..
아직 한 낮인 시점..

나이아가라강을 거슬러 올라가면 멋진 풍경에 길 따라 난 자전거 도로에는 사이클 하는 사람들이 드문드문 보입니다.. 그들이 꼭 들른다는 유명한 곳이 있었으니..

바로 이곳, Walker's Market입니다.

작은 동네 마켓이지만 농장에서 난 과일, 채소도 팔고
방금 저희가 따고 온 체리도 팔고 그 과일들로 만든 잼과 파이도 파는 곳입니다.

그리고 Walker's 간판 뒤로 모이는 곳..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네요..
바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입니다.

Living Water Wayside Chapel
15796 Niagara River Pkwy, Niagara-on-the-Lake, ON L0S 1J0
딱 성인 키만 한 문높이에 작디작은 교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딱 4명 정도 앉아서 기도할 수 있는 교회내부가 나옵니다.. 더운 여름철 에어컨은 당연히 없고 창문도 안 열리는 실내라 후덥지근합니다^^

사람들이 줄지어 사진 찍고 들어가길 반복하는
근처 오는 사람들은 꼭 들린다는 동네 명소입니다~

그리고 원래 목적지인 Walker's Market으로 향합니다.

바깥에는 농장에서 재배한 각종 채소, 과일이 보입니다.
일반 마켓보다 비싼 감이 있지만 지역재배에 아주 싱싱해 보입니다.

아침에 질리게 먹고 따고 온 체리가 여기도 많네요
지금은 체리철이니까요~

Sweet cheery 시즌이 2주 정도 지나면
Sour cheery 시즌이 옵니다.
새콤한 것보단 달달한 과일을 선호해서 저희는 스위트체리 중에서도 검붉은 녀석들만 따서 가지만 새콤한 것만 찾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이제 내부로 들어가 봅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메이플시럽 시식!
캐나다인들이 너무나 사랑하는 메이플시럽은 팬케익뿐만 아니라 각종 디저트나 커피와도 즐길 수 있는 만능소스(?)입니다.
한 잔 시식해 보니 한국의 팬케익 시럽과는 비교도 안 되는 메이플 특유의 진한 향이 입 안을 가득 채웁니다.

그 뒤로는 각종 잼들과 농장에서 난 과일, 채소들로 만든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수제과일잼

여기 pear jam(배 잼)이 2023년에 무슨 농산물페어에서 1등을 했다네요.. 안 먹어볼 수가 없죠? 사서 먹어보니 안에 잘게 썰린 배가 있어서 씹는 맛이 있더라구요~

가격은 뭐.. 수제인 만큼 비쌉니다^^

그리고 옆쪽에는 각종 파이들이 판매되고
그 옆은 카페처럼 커피나 타르트 종류가 있었습니다.

유명하다던 애플파이!

크럼블이 올라간 것도 안 올라간 것 두 종류가 있었는데
저희는 크럼블이 올라간 애플파이 큰 걸로 구매했습니다.
방금 따끈따끈하게 나와서 식혀지는걸 좀 기다렸다가
가져왔는데 그냥 갈 수가 없어서 마켓 앞 테이블에서 좀 먹고 가기로 합니다.

코 끝을 자극하는 달달한 사과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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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럽에 조려진 사과가 가득 들어서 묵직하고
바삭한 파이와 시나몬향도 어우러져 커피가 절로 당기는 맛~
파이 부분을 좋아하시면 작은 애플파이를
사과필링을 좋아하시면 큰 애플파이를 사시길~

오늘 하루 종일 달달한 디저트와 튀긴 걸 먹었더니
속이 좀 니글거려서 체리 탄산수를 사서 마셨습니다..
뭔가 지역에서 난 새로운 건 다른 데서 못 먹을 것 같아서 자꾸만 사게 되는 이 마음.... 이해하시죠?ㅎㅎ

이것은.. 마켓 앞에서 큰 찜통에 옥수수를 찌고 있더라구요..
누가 이 더운데 뜨거운 옥수수를 먹나 했더니..
웬걸 사람이 다들 사가길래... 또 안 먹을 수가 없어 사게 됩니다.. 따끈한 옥수수를 버터물에 샤워시켜 주고 앞에 놓인 시즈닝 알아서 뿌려먹기~
저희는 파프리카가루와 소금 살짝~..
짭조름한 버터향 옥수수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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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옥수수는 딱 옥수수 통조림 맛이라
기본적으로 달달하지만 찰지지 않아서 호불호가 나뉘는 편입니다..
푸짐하게 따놓은 체리들과 따끈하게 남은 애플파이
그리고 과일잼 몇 개를 건진 뒤 드디어 나이아가라를 빠져나와 집으로 향합니다~^^
오늘 하루도 알찬 경험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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