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지퀸 Congee Queen

[책밖의세상] 맛집이야기

콘지퀸 Congee Queen

미래공 2025. 7. 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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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살다 보면 입이 짧은 사람도 한식, 쌀밥 등이 생각나곤 하는데 한식을 먹자니 한국에 비해 터무니없는 가격에 생각보다 안 가기도 하고.. 요리를 하는 사람은 특히나 집에서 대충 만들어먹지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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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외식을 해야 되는 경우엔 가성비도 따지겠지만
한국입맛이랑 비슷한 경우를 찾게 될 때가 많지요..
그래서 많이 찾게 되는 곳들이 쌀국수, 중식(미국식), 멕시칸 같은 곳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저희 가족이 자주 찾는 콘지퀸 식당입니다.
콘지는 한국의 죽-미음 중간단계의 음식인데,
중국인들이 아침에 콘지 한 그릇에 아무 맛 안나는 도넛을 찍어먹곤 합니다.

중국 현지의 맛인지는 모르겠으나 건너 듣기론 미국식으로 변형된 맛집이라 호불호 없이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항상 시켜 먹는
Stir Fried Noodle with Beef in Black Bean Sauce
(블랙빈 소스로 볶은 소고기 누들 볶음) : 짜장맛도 간장맛도 아닌데 그 중간쯤, 여기 음식은 대부분 별로 짜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스리랏차 소스를 사이드에 놓고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Chicken with Vegetables in Sizzling plate
(철판 위에 닭고기와 채소) : 영어로 된 메뉴는 이런 식의 이름입니다.. 중국어는 모르니 영어로 적힌 걸로 고기종류 채소, 요리스타일을 설명해 놓는 식.. 사실 이건 식당 들어가는데 사람들이 많이 먹길래 시켰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Sweet and Sour Chicken (새콤달콤한 치킨) 약간 탕수육보단 새콤하고 닭강정보단 덜 맵고.. 뭐 그런 류의 비슷비슷한 요리입니다.

이번에 새로 시켜본 Vermicelli 요리.. 이름이 정확히 생각이 안 나네요.. 새우랑 돼지고기가 들고 카레가루 같은 걸로 드라이하게 볶았습니다.. 이런 종류의 음식은 중식당 볶음밥처럼 그냥 기본 밥 같은 느낌입니다.
간이 슴슴해서(한국인 기준) 계속 들어가는 게 함정입니다.

지난번 시켰던 볶음밥과
베이징덕..(사실 이게 젤 비싸지만 취향이 아니었던 걸로..)

이곳 콘지퀸에 가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중국인, 한국인 동양인들이 많은데 한 접시에 만오천 원-이만 원 가격에 양은 한 2인분씩 되는 것 같습니다.




사이드 흰밥을 시켜도 고봉밥으로 나오니 주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인당 한 요리 또는 더 시키는 걸 보실 수 있는데요, 이유는 다들 덜어먹고 나머지 전부 싸갑니다..
저희도 4인이 5 요리시켜서 남은 걸 죄다 싸왔는데
다음날 점심이나 그날 저녁으로 먹으면 딱입니다~!

여러분들도 캐나다 여행하시면 콘지퀸이나 비슷한 형태의 중식당이 많으니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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