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추천 도서

문성후 박사의
리더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

왜 ‘리더’는 특별한 이름일까?

“리더는 매니저와는 다릅니다.” 문성후 박사는 책에서 이렇게 단언합니다. 매니저는 현상을 유지하는 역할에 그치지만,
리더는 혁신과 변화를 이끄는 사람이라는 것이죠.
맞아요, 조직의 키를 쥔 사람은 문제를 수수방관하는 관리자가 아니라, 문제 앞에서도 ‘오늘 한 가지만 확실히 해내자’는 태도로 도전하며 자극을 주는 사람이니까요!

---

5무(無): 리더십의 적신호 🚩

박사는 먼저 리더의 리스크 요인,
즉 ‘5무(無)’에 대해 짚습니다:


1. 무지 – 모른다고 솔직히 인정하지 못하면 성장은 멈춰요.

2. 무책임 – 책임 회피는 조직 신뢰를 갉아먹습니다.

3. 무능 – 능력이 부족하면 조직은 흐름을 잃고 정체하죠.

4. 무관심 – 리더가 구성원 이야기나 현장의 목소리를 놓쳐버리면, 조직은 무너집니다.

5. 무기력 – 체력이야말로 리더십의 지속성을 결정합니다.



즉 “잘 몰라도, 책임 안 지고, 무능하며, 관심 없고, 힘도 없다면” 그 사람을 리더라고 할 수 있을까요?‍

---

5적(敵): 리더가 피해가야 할 함정

그다음은 ‘5적(敵)’—리더를 무너뜨리는 다섯 가지 태도입니다:


1. 위임 미숙 – “내가 다 해야지”라고 생각하면 팀원의 성장은 멈췄다 가만두는 겁니다.

2. 교만 – ‘내가 옳다’라는 믿음이 판단력을 흐리게 하죠.

3. 고집 – 유연함을 잃으면 변화에 대응할 수 없습니다.

4. 불통 – 소통하지 않으면 리더는 길을 잃습니다.

5. 방해꾼 – 내부/외부 방해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리더는 흔들려요.


이처럼 스스로 ‘못할 태도’를 가져서는 안 된다는 거죠.

---

리더가 ‘반드시 해내야 할 것 5가지’

이제 좀 더 매력적인 이야기로 넘어갈게요.
박사는 진짜 리더가 하게 될 5가지 과제를 소개합니다:


1. 자극
팀에 일정한 긴장과 동기를 주기 위해 스스로 자극하며, 조직도 같이 깨워야 합니다. 일론 머스크 사례도 등장하는 건, “자극은 방향성과 정교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죠.

2. 도전
도전 없다면 성장은 없습니다. ‘지금 싸움을 끝내자’는 정신이 리더가 갖춰야 할 기본이며, 슐츠, 니콜 같은 글로벌 리더들을 이 원칙에 맞춰 소개합니다.

3. 결정
리더에게 결정은 선택이 아닌 의무입니다. ‘1분의 결정이 10년을 바꾼다’는 메시지는 제프 베조스, 스티브 잡스 등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그려져요.

4. 도달
단순히 결과만 내는 게 아니라, ‘성과를 이루는 방식’을 갖춰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닥치고 공부하라’, ‘루틴과 초몰입으로 워라조하라’는 챕터 제목에서도 뜨겁게 느껴지죠.

5. 조력
리더는 혼자 숲을 헤치는 존재가 아니라, 팀과 함께 성장하는 조력자입니다. 정의선 회장의 사례에서 그는 조직과 조화를 이루며 함께 간다는 점이 강조되죠.

---

그럼, 리더란 대체 누굴까?

문성후 박사는 결코 리더를 직책이 아니라 역할(role)로 정의합니다. 결국 리더란 “팀과 조직의 성장을 책임지고 이끄는 사람”으로, 중역뿐 아니라 평범한 직장인, 더 나아가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설계하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포괄적 개념이죠.

리더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5무와 5적을 넘어 조직의 심장을 깨우는 리더의 길 - 화술/협상/회

---

독자에게 던지는 질문들 🤔

본인의 업무 방식 중 5무 5적 중
어떤 태도가 녹아 있는지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 하루 한 가지라도 ‘결정’ 혹은 ‘도전’에
집중해 본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조직이 아닌 일상 속에서도,
우리는 얼마든지 ‘조력’하는 리더가 될 수 있을까요?

---

마무리하며

『리더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는 단순한 리더십 교과서가 아닙니다. 치열한 현장의 리더가 겪은 실패와 성찰, 실천할 수 있는 원칙들이 담긴 스마트한 라이프 가이드예요.

“오늘 한 가지만 잘하자”고 말하는 문성후 박사. 이 말은 결국 그날 한 가지를 잘하면, 우리의 내일과 조직의 내일도 바뀐다는 진지한 믿음이 담겨 있죠.

리더로서든, 자신만의 삶을 이끄는 리더십이든, 혹은 그냥 성장하는 사람으로서든, 이 책은 여러분 손에 꼭 붙잡혀야 할 작지만 단단한 조언들의 집합입니다. 읽고 나면 ‘나도 리더가 될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길 거예요.

---

내란의 밤을 지나, 국민이 만든 봄 | 이재명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

결국 국민이 합니다 :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의 대한민국의 미래비전

역사를 쓴 건 '총균쇠'가 아니라 '균균균'이었다

역사를 쓴 건 '총균쇠'가 아니라 '균균균'이었다

청춘의 좌표를 잃었을 때, 책이 길을 알려준다면

청춘의 좌표를 잃었을 때, 책이 길을 알려준다면

유전자의 시선으로 본 인간, 우리는 누구인가?

유전자의 시선으로 본 인간, 우리는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