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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 우리가 몰랐던 숨겨진 이야기와 놀라운 사실

초이S 2024. 5. 24. 11:59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놀라운 사실 pixabay



나이아가라폭포는 물의 양으로 세계 1위를 자부하는 폭포입니다. 초당 약 85,000톤의 물이 폭포에서 흘러내리는데, 이는 엄청난 자연의 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힘찬 물줄기는 무려 100피트 이상의 높이에서 폭파되며, 이는 직접 경험하지 못 한 사람이라면 상상하기 힘든 일입니다.

나이아가라는 그 아름다움과 위대함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다양한 사건과 사고의 배경이 되었던 곳입니다. 지금부터 우리가 몰랐던 나이아가라의 역사적 사건과 사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나이아가라 폭포를 넘어서다


나이아가라폭포를 건너는 일은 인류에게 항상 도전적인 과제였습니다. 1859년, 캐나다의 코트라이트는 고비를 뛰어넘기 위해 7번의 시도를 한 뒤에야 성공했습니다. 그는 작은 나무 배를 타고 폭포를 통과했고, 이 사건은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2. 암호적인 재앙

애너벨리의 해안호


나이아가라의 어두운 역사 중 하나는 애너벨리의 해안호 사건입니다. 1918년 9월 17일, 무서운 안개와 강한 바람 속에서 애너벨리는 물 위에서 교차하던 두 철도 열차의 충돌로 인해 폭포로 떨어졌습니다. 이 비극적인 사건에서 101명의 승객이 사망했고, 이는 미국의 철도 사고 중에서도 최악의 사고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3. 정의의 승리

나이아가라폭포의 선물


1883년, 프랑스 선장 샤를스 그래비에르는 세계 최초의 콘크리트 스크류를 사용하여 나이아가라폭포를 넘어 폭포의 하수로 내려가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폭포 아래의 동굴로 진입하는 획기적인 사건이었으며, 그의 업적은 나이아가라 선물이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습니다.



4. 용감한 여행자

애니 에딕슨의 화려한 타임스퀘어


애니 에딕슨은 1901년에 첫 번째 여성으로 나이아가라폭포를 횡단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녀는 나무 덩굴로 된 비행대를 따라 걷는 도전을 이루어 냈으며, 이 화려한 행위는 그녀를 전설적인 인물로 만들었습니다.



5. 인간의 허망한 시도

나이아가라의 악마 테이블


나이아가라폭포의 위험한 환경은 많은 사람들의 무모한 시도로 인해 인간의 허망함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1901년, 얼리크 어테릭은 구리 더미를 가지고 폭포를 내려가는 도전을 시도했지만, 그는 결국 이 모험을 끝내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나이아가라폭포의 위험성을 상기시키며, 거대한 자연 앞에서 인간의 한계를 보여줍니다






나이아가라는 그 아름다움 뒤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와 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은 나이아가라가 인류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새롭게 생각해 보게 할 것입니다.
인생에 한 번쯤은 캐나다 나이아가라를 방문하셔서 일생일대의 경험과 진귀한 광경을 마음속에 담아가시길 바랍니다.